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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 신규 대상자 모집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으로 자립·자활 지원

  • 웹출고시간2018.03.29 11:29:07
  • 최종수정2018.03.29 11:29:0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일하는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두 통장은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장별로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만기시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가입자가 매월 5만·10만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가구원수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적립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가구전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가구로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매월 10만원의 지원금이 적립된다.

또한 2018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수급 가구로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이상인 만 15~34세의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저축액 없이 10만원을 근로·사업소득에서 추가 공제해 통장에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준다.

여기에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어야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이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내일근로장려금 1대1 매칭분과 내일키움수익금, 내일키움장려금을 지원해 준다.

희망키움통장의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제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후 모집일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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