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탄부면 적십자봉사회, 세탁봉사

탄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불 등 대형 빨래 500㎏ 손빨래 봉사

  • 웹출고시간2018.03.26 12:48:01
  • 최종수정2018.03.26 12:48:01

26일 탄부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 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탄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 모여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의 겨우내 쌓인 이불 및 카페트 등을 직접 수거해 빨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탄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안복순)가 26일 홀몸노인들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탄부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탄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 모여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의 겨우내 쌓인 이불 및 카페트 등을 직접 수거해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탄부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는 대형빨래통 6개가 놓이고 물을 끓어다 쓰는 호스들이 수북하게 쌓였다.

이어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빨래를 새로 수거하고 다된 빨래를 너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탄부면에 거주하는 한 노인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탄부면 적십자 봉사회가 해마다 빨래세탁을 해주는 바람에 깨끗하고 안락하게 잠을 잘 수 있어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식 탄부면장은 "탄부면적십자봉사회는 봄철에는 빨래봉사를 하고 가을철에는 김장봉사,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에 쌀, 연탄,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봉사단체"라고 칭찬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