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희망천사학교·RCY로 실천하는 나눔문화

충북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RCY 학교장 간담회'
각각 267개교 5천823명
239개교 9천711명 동참
기부금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

  • 웹출고시간2018.03.20 18:31:10
  • 최종수정2018.03.20 20:14:08

20일 청주S컨벤션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2018 희망천사학교 및 RCY 학교장 간담회'에서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행사 리플릿을 읽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학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일 '2018 희망천사학교 및 RCY 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S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을 비롯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유영한 체육안전보건과장 등 도내 110여명의 교장·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희망천사학교 캠페인 보급과 RCY 단원 모집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및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은 학생들이 정기적인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RCY활동 지원과 천사학교 장학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 긴급지원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충북지역은 267개교에서 5천823명의 희망천사가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에 동참,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239개교, 9천711명의 RCY단(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백곡초·추풍령초·단천초·솔밭초·남평초·샛별초·추풍령중·한송중·한일중·서경중·충주북여중·대제중·충주중산고·보은여고·제천여고·주성고 등 도내 16개교가 우수 희망천사학교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지사회장은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이 청소년 대표 기부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RCY가 가장 인기 있는 동아리로 거듭날 수 있던 것은 교육가족의 역할이 컸다"며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집행으로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봉사의 덕목을 빼놓을 수 없다"며 "도내 청소년들이 적십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올바른 나눔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교장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새 학기를 맞아 각 학교에서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나 적십자사 충북지사(043-230-8682)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