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도의원 28명서 29명…옥천 2선거구 유지, 청주+1

  • 웹출고시간2018.03.01 17:34:46
  • 최종수정2018.03.01 17:34:46
[충북일보=서울] 인구 감소로 사라질 뻔했던 옥천군 도의원 2선거구가 위기를 넘겼다. 충북도의원 정수는 29명으로 확정됐다.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 자정을 막 넘긴 1일 0시 5분 옥천군 도의원 선거구 현행유지가 담긴 공직선거법개정안에 합의했다.

통과안에 따르면 제주도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지역구 시·도의원 정수는 현행 663명에서 27명 증원된 690명이고, 기초의원은 현행 2천898명에서 29명 증원된 2천927명으로 결정됐다.

충북은 옥천군 선거구가 현행(2곳)대로 유지되고 청주시는 1곳이 증가해 도의원은 총 28명에서 29명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구체적인 시·군·구별 선거구는 시·도별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충북 정가의 '핫 이슈'로 떠올랐던 옥천 2선거구 존폐를 둘러싼 '수 싸움'은 긴박하고 숨 가빴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헌정특위 내 정치개혁소위에서 같은 조건인 강원 영월과 경남 거창은 구제하되 충북 옥천은 폐지하는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는 이상기류가 감지되기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박 의원은 "구제하려면 영월·거창뿐만 아니라 옥천까지 당연히 구제해야 한다"며 여·야 지도부와 정치개혁소위를 설득해 옥천 2선거구를 지켜냈다.

박 의원은 "옥천만을 제외하는 것은 원칙과 가치의 문제여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5일 본회의 통과까지 계속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