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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성중, 강구중 2-1로 누르고 청룡그룹 우승

  • 웹출고시간2018.02.12 18:32:31
  • 최종수정2018.02.12 18:36:06
[충북일보=청주] 청주 대성중이 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성중은 12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SPOTV NOW 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청룡그룹 결승에서 강구중에 2-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후반 각각 35분씩 진행된 경기서 대성중은 주장 송영학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경기는 치고 받는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한 판으로 두 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경기 전반을 휘감았다.

대성중과 강구중은 전반 1골씩을 주고 받았다. 14분 송영학이 선제골을 터트리자 강구중 이도헌이 4분 뒤 만회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반적으로 대성중이 우세한 경기였다는 평가다. 양팀 거친 경기 속에서도 대성중 왼쪽 측면 공격이 활기를 띄면서 점차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초반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도 잠시. 대성중학교의 주장 송영학이 깔끔한 터닝슛으로 강구중 골망을 가르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송영학 골 이후 대성중은 기세를 올렸고 강구중은 흔들렸다.

수비수와 골키퍼 합이 안맞으면서 자책골을 내줄 뻔했다. 위기는 넘겼지만 대성중을 넘지 못했다. 대성중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고 춘계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성중은 2연패를 노리던 강구중을 잡고 41년 만에 챔피언에 올랐다. 대성중은 16강부터 단 한 번의 승부차기 없이 정규시간에 모든 경기를 끝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대성중 축구부는 인조잔디구장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선수들의 몸을 불태우며 꿈을 실천했다.

대성중은 지난해에는 3위에 올랐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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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