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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1 14:35:44
  • 최종수정2017.12.11 14:35:4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 수상 및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11일 군에 따르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평가 분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으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이 이번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7개 읍·면에 맞춤형복지 팀을 신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추가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각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해 읍·면장과 복지담당공무원이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상담해 불편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강화를 통한 민관협력 활성화로 공공복지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을 해왔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2017년 찾아가는 복지 선도 지역 선정, 2016~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 선정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전국 모범 복지행정 모델이 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다양화 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국가복지에서 동네복지로 복지행정체계를 전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모두 더불어 잘 사는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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