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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88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

사랑의 3恩 실천다짐, 학생들이 축하공연

  • 웹출고시간2017.11.07 16:56:40
  • 최종수정2017.11.07 16:56:40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인사와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8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1월 3일이었으나,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간과 맞물려, 11월 7일로 늦추어 기념일 행사를 치렀다.

1부에서 보은고와 보은여고 학생대표가 지은, 감은, 사은의 3은 실천선언문과 청소년헌장을 낭독하고, 모범학생 9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류인협 교육장이 대신 전달했다.

2부는 충북생명산업고 학생 2명의 사회로 취타대, 가요, 댄스, 보컬밴드, 댄싱북 공연 등을 통하여 객석을 뜨겁게 달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한껏 발휘하며, 선배들의 얼을 계승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류인협 교육장은 "선배들의 의로움을 본받아, 자신과 나라를 위해 꿈과 끼를 마음껏 누리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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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