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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매몰지 주변 관정 대부분 '오염'

충북 기준치 초과비율 70%

  • 웹출고시간2017.10.24 18:09:39
  • 최종수정2018.02.21 18:00:07
[충북일보]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파동으로 조성된 가축 매몰지 주변 관정이 대부분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형수(양산시을) 의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기준 전국 1천6개의 관정 가운데 42.8%인 431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성분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시료 20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4건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준치 초과비율은 70%로 전북(8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기준치를 초과한 성분은 질산성질소(9건)와 총대장균군(9건)이었다.

서 의원은 "가축 매몰지 주변 관정 오염실태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환경부는 철저한 매몰지 관리를 통해 침출수 확산방지조치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경우 먹는 물 안전대책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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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