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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기업 채무 불이행으로 야기된 연쇄도산 위험방지

  • 웹출고시간2008.10.16 19:1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지석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2000년 이후 정부의 어음사용 감소대책에 따른 기업구매자금 대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구매론 제도 등 어음대체결제수단이 도입, 활성화되면서 기업들의 어음거래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외상거래비율은 오히려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상거래 결제방식 중 비 현금거래 비중이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또한 기업의 부도원인 중 판매대금 회수부진이 전체 25%를 차지하는 등 기업의 신용거래 위험이 기업 경영불안의 주요요인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정부(중소기업청)에서는 2003년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중소기업자가 상행위와 관련하여 보유하고 있는 약속어음 또는 환어음의 부도 및 매출채권에 대한 채무자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연쇄도산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신용보증기금 내에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계정을 설치해 현재 운용중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2004년부터 시행된 매출채권보험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으며 또한 보험료 부담도 있고 해서 선뜻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소개하고자 한다.

매출채권보험제도의 보험가입대상 자격은 ①직전사업년도 매출액 150억원이하 중소기업 ②제조업, 제조관련서비스업 및 도매업, 지식기반서비스업 영위기업 ③최근 결산일 현재 영업실적 2년 이상인 기업등 위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보험대상 매출채권은 외상매출금의 경우 매출채권의 발생일로부터 180일 이내이며, 어음의 경우는 발행일로부터 지급기일까지 150일이내의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보험료 및 보상금은 보험계약자와 거래중인 구매 기업 전체에 대한 ‘포괄근보험’과 개별기업에 대한 ‘개별근 보험’, 구매기업 간에 기 발생된 거래에 대한 건별로 운용하는 ‘개별보험’에 따라 다르다.

보험료는 포괄근보험의 경우보험계약자의 매출채권관리능력, 구매기업의 신용도, 거래비율, 결제기간 등을 반영해 최저 0.1%~최고 10.0%내에서 결정되며, 개별근보험 또는 개별보험은 구매기업의 기업신용등급에 따라 고정보험요율(0.5%, 1.0%)이 적용된다.

보상금은 포괄 및 개별근보험의 경우 구매자별 신용한도와 실제 손해금액의 80%이내중 적은 금액이 지급되며 개별보험은 보험금액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www.bizcover.co.kr)를 참조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역 영업점 또는 대표전화(1588-656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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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