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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단계 행복마을 평가에서 3개 마을 선정

마을당 3천만원의 사업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7.09.21 14:39:41
  • 최종수정2017.09.21 14:39:41

지난 2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행복마을페스티벌'에서 괴산군은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 '행복마을 페스티벌'에서 2단계 행복마을사업 대상마을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

행복마을사업은 충북도 주관으로 2015년부터 농촌 마을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낙후된 오지마을에 예산을 지원해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는 균형발전 사업이다.

충북도는 2017년 1단계 사업 추진마을(19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현장) 및 2차(발표) 평가를 통해 2단계 행복마을(10개 마을)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평가는 마을 주민의 참여와 관심, 사업추진 노력, 2단계 사업 추진의지 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감물면 박달·증자동마을, 소수면 아재마을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당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괴산군은 지난 해에도 1단계 행복마을사업 마을(4개 마을)이 전부 2단계 행복마을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3개 마을이 전부 2단계 행복마을사업 대상마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감물면 박달마을은 1단계 행복마을사업으로 짚풀공예 전수 전시관, 마을 버스승강장, 쓰레기장을 화단으로 조성했다.

감물면 증자동 마을은 옛 마을사무소 및 마을 진입로 경관개선, 솟대설치,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조성했다.

소수면 아재마을은 이동이 불편한 마을주민들을 위한 무인카페, 구 마을회관 경관개선, 장승설치, 우물복원을 추진했다.

1단계 행복마을사업은 마을 당 300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해 마을주민이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마을의 활력과 주민화합을 이끌며 마을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해준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 주도의 상향식 마을개발에 힘써 행복한 농촌마을이 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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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