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北 6차 핵실험 대륙간탄도로켓 장착용 수소탄 시험단행…역대 최강

전문가들, "5차 핵실험보다 5~6배 에너지 커"…주변국 대응 수위 달라질 듯

  • 웹출고시간2017.09.03 17:05:15
  • 최종수정2017.09.03 17:05:22
[충북일보=서울]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으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 TV는 이날 오후 3시 북한 핵무기연구소를 인용해 "3일 12시(한국시간 12시30분) 북부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며 "이번 수소탄시험을 대륙간탄도로케트 전투부에 장착할 수소탄제작에 새로 연구 도입한 위력조정기술과 내부구조설계방안의 정확성과 믿음성을 검토·확증하기 위하여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 폭발위력, 분열 대 융합위력비를 비롯한 핵전투부의 위력지표들, 2단열 핵무기로서의 질적수준을 반영하는 모든 물리적 지표들이 설계 값에 충분히 도달했다"며 "이번 시험이 이전에 비해 전례 없이 큰 위력으로 진행됐지만 지표면 분출이나 방사성물질 누출 현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1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핵무기 시험을 비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12시29분께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파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북한이 실험한 수소폭탄은 어떤 위력을 지닌 무기일까.

수소폭탄은 핵분열탄을 1단 기폭제로 사용하는 다단계 무기로, 대량의 핵융합물질과 고도의 핵물리 기술을 필요로 하는 핵무기다.

수소폭탄은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1단계에서 핵분열무기인 원자탄을 폭발시켜 2단계 핵융합반응을 일으켜 폭발력을 얻는다.

때문에 원자폭탄보다 위력이 약 수 백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5차 핵실험보다 4~5배의 위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수소폭탄 생산을 위해서는 핵무기 소형화 완성, 대량의 융합물질 확보, 융합 원리 및 설계기술 획득 등이 선행돼야 한다.

그만큼 북한은 핵무기 소형화 기술이 완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북핵과 관련해 주변국가들의 대응의 수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