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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찾은 U-20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역대 최고 성적 가능"

청주서는 10년 만에 국대 경기
바르샤 듀오 있어 시민들 기대 ↑

  • 웹출고시간2017.05.10 20:57:11
  • 최종수정2017.05.10 21:33:53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는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기가 11일 오후 8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청주를 찾은 국가대표팀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남자 국가대표팀이다. U-20팀에는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바르셀로나(스페인 프로축구팀) 듀오' 이승호·백승호가 속해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U-20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출전 대비를 위해 청주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상대팀은 남미예선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1위로 본선에 올라온 우승 후보 우루과이다.

U-20팀은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대비한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신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축구팬들의 응원이 있다면 국내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이 잘 치러질 것"이라며 국민들의 응원을 독려했다.

신 감독은 "우리나라 U-20 국가대표팀 최고성적은 1983년 열린 대회 4강"이라며 "선수들의 기량을 봤을 때는 역대 성적을 넘어 우승도 가능해 보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주전 선수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경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기용할 생각"이라며 "대선이 끝나고 국가가 안정을 되찾고 있는 만큼 축구를 통해 국민들이 다시 한 번 뭉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듀오' 중 한 명인 이승우도 "평가전에서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연습한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 높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국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응원보내준다면 좋은 성적,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A조에 속한 U-20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본선 경기를 치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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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