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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7 16:52:44
  • 최종수정2017.05.07 16:52:44

대상 수상작품 해서 부문 이은석씨.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주최한 19회 전국단재서예대전에서 이은석(청주시 청원구 율량동·61·사진)씨의 작품 '수류임금 경상정, 화락수빈 의자한(水流任急 境常靜, 花落雖頻 意自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이씨는 '물은 급하게 흘러가도 주위는 조용하고, 꽃이 자주 떨어져도 내마음은 한가하다'라는 내용의 '수류임금 경상정, 화락수빈 의자한'을 해서로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전체적인 결구와 장법이 위나라 시대 묘지명의 전형을 이루고 있는 수작으로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문인화 부문 황은영(청주시 흥덕구 복대동·49)씨, 우수상은 한글 부문 박윤지(청주시 흥덕구 가경동·36), 전서 부문은 황운현(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65), 행초서 부문은 이성호(충주시 지현동·66)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회 시상식은 7일 청주 예술의전당 전시실 전관에서 열리는 입상작품 전시회 개막식에서 열렸으며 전시는 오는 10일까지다.

이 기간 한·중 서예문화교류전 일환으로 중국 연운항 서화원 작가들과 한국의 초대작가 작품 80점이 함께 전시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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