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에 드론 배움터 생긴다

충북일보-KTC 사회적협동조합 협약
내달부터 본사서 강좌 운영

  • 웹출고시간2017.04.27 21:30:12
  • 최종수정2017.04.27 22:09:15

27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충북일보-KTC사회적협동조합 업무제휴식'에서 강태억(오른쪽) 본보 대표이사 사장과 한상희 KT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향후 광범위한 드론시대를 앞두고 드론에 대한 도민들의 갈증 해소 차원에서 드론강좌를 개설한다.

본보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오전 충남 태안군 소재 KTC 사회적협동조합 한상희 이사장과 '드론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강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드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분야인 만큼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보다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드론 아카데미 강좌를 기획했다"며 "KTC와 함께 드론 전문가 양성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을 통해 지역 드론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장도 "드론은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기능 습득과 조작을 위해서는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며 "장애인 학부모 교육이나 방과후 교육 등의 관련 자격 취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보는 이에 따라 도민들 중 드론에 관심이 높은 희망자를 모집해 본사 사옥에서 드론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초 군사적 용도로 개발된 드론은 최근 고공 촬영을 비롯해 상품 배송, 수색, 기상 예보, 농업, 건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향후 택시와 의료·과학 분야까지 영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다.

앞으로 KTC사회적협동조합은 드론 지도자 3급 과정을 개설해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본보는 드론 활성화를 위한 교육생 모집 및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본보와 KTC사회적협동조합은 이와 함께 △학술 및 교육활동 인적자원 교류 △드론 교육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초·중·고 현장 실습 및 취업활동 지원 △장애인 학부모 교육·방과후 교육과 관련한 자격 취득 지원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드론 강좌'는 비행 원리, 제작, 운용, 진로·창업지도 등 전반에 걸친 체계적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