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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명중 축구선수들 충북소년체전 4회 우승

전국소년체전 4회연속 출전권 획득 기적같은 드라마

  • 웹출고시간2017.04.02 15:38:23
  • 최종수정2017.04.02 15:38:23

충주 신명중학교 축구부가 4년 연속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가 창단 5년만에 4회연속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2년 9월 1학년과 2학년 학생 30여명의 선수로 창단을 한 신명중 축구는 2013년 처음으로 참가한 충북소년체전에서 3위를 시작으로 2013년 중등주말리그 충남북리그 3위로 충북팀 최초로 왕중왕전에 참여했다.

이 학교 축구는 지난 2014년 충북소년체전 축구우승 부터 올해까지 4연패를 차지했다.

주말리그 성적으로 결정된 2014년과 2015년에는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2016년 충북리그로 독립한 중등주말리그(8개팀 참여)에서 무패우승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명중학교 축구부는 창단이후 우여곡절이 많았다. 전교생이 90여명 밖에 되지 않고 운동과 관련된 아무런 시설과 재정지원이 없었음에도 창단을 했다. 충주지역에 험멜프로축구단이 창단되면서 프로팀산하 유소년으로 개편됐으나 2016년 프로축구단 험멜의 폐단으로 인해 2017년 다시 일반 학교소속팀으로 전환됐다.

중도포기자 발생, 타 팀 이적 등의 악재로 선수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축구부해체와 통폐합 제안 등 불안한 환경과 운동선수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공부만하는 학생들과의 차별속에서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학업과 방과후 운동을 병행하며 팀의 어려움들을 극복해 왔다.

우태욱 신명중 이사장은 "창단이후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학업과 운동에 매진해 온 축구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로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팀으로서 전국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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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