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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경옥,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첫 금'

동계대회 스노슈잉 종목, 세하의 집 백경옥 선수 금메달

  • 웹출고시간2017.03.23 14:40:47
  • 최종수정2017.03.23 17:26:46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제천에서 나왔다.

지난 20일 스노슈잉 800m 경기에 출전한 백경옥(세하의집, 청암학교 고등부 2학년) 선수는 5분51초의 기록으로 한국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인 2017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107개국 2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8일 동안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플로어 하키, 플로어 볼, 스노슈잉, 스노보딩,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틱슈팅 등 총 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한국대표팀은 스틱슈팅과 플로어 볼을 제외한 7개 종목에 6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제천 세하의 집은 백경옥, 최은경 두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백 선수는 스노슈잉 800m에 출전해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경기장 여덟 바퀴를 온 힘을 다해 뛰었고 결승선을 밟고 난 직후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는 스페셜올림픽 선수 선서인 '나는 승리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길 수 없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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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