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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박차

14개 노선에 사업비 69억8천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2.02 11:01:14
  • 최종수정2017.02.02 11:01:2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도로기반 확충을 위해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일 올해 사업비 69억8천만원을 들여 14개 노선의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개 노선 4km구간에 대해 폭 6.5m 규모의 군도 확포장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강~죽산간 도로와 율리~한석간 도로로 각각 지난해 5월과 10월 주민설명회를 거치며 노선이 확정됐다.

올해 구강~죽산간도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하천협의와 감정평가를 거치고 율리~한석간도로는 감정평가와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각 1억원,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2개 노선, 7.69km구간에 대한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도 추진된다.

탑선·대해(2공구)·횡지~구백간·지촌도로 4개노선 3.7km구간은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월전~남악간·하가·어촌·상청화·약목~각계간·봉곡리(턱골)·철동도로 7개노선 3.9km구간은 보상 추진 중에 있다.

탑선·대해·횡지~구백간·지촌·약목~각계간·철동도로 6개노선 5.3km구간은 연내 마무리된다.

이밖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3지구(12억5천만원), 도로 유지관리사업 6건(28억원), 도로시설개선사업 3지구(11억원)의 사업을 추진한다.

유재웅 건설교통과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로 접근성 개선으로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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