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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본격화'

충북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114억원 투입… 3월 중에 착공
실버주택 100가구· 복지관 건립
저소득층 홀몸노인 복지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7.01.31 16:01:24
  • 최종수정2017.01.31 18:03:5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군이 제출한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군은 향후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을 토대로 오는 3월 중에 착공할 방침이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114억원을 들여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실버주택 100가구를 신축한다. 1∼2층에는 실버복지관이 들어선다.

공공실버주택 건립은 충북도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국토부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공실버주택 공모에 충북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실버주택 건축비와 연간운영비 2억5천만원을 5년간 국비로 지원받는다.

군은 앞서 지난해 2월에 국토부, LH공사 등과 공공실버주택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실버주택은 저소득층 홀몸노인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국가유공자와 일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입주하게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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