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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종합시장 내 고객쉼터 설치된다

군, 사업비 4억9천만 원 투입
내달부터 추진…상인교육공간도
고객유입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7.01.24 10:19:12
  • 최종수정2017.01.24 10:19:12
[충북일보=보은] 보은종합시장 내에 고객휴게실과 상인교육공간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은 24일 사업비 4억9천만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들여 보은읍 삼산로3길 12-1 종합시장 내에 고객휴게실 및 상인 교육공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 달 중에 부지와 건물매입에 나서고 4월 중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질 계획이다. 이어 5월에 공사에 착수, 12월 중에 준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월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신청, 9월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종합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설치가 마무리되면 상인의식 전환과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내 전통시장이 지난해 시도한 다양한 변화 정책이 상인과 소비자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은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지난달 '전통시장 기(氣) 살리기 사업'에 대한 시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는 보은전통시장과 보은종합시장 이용객 42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통시장 기 살리기 사업 후 시장의 변화를 묻는 항목에는 59%가 사업 후 전통시장 시설(30%), 환경(58%), 서비스(8%) 등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일부에서는 지속적인 야시장 운영, 주차장이나 화장실 등의 시장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하기도 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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