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2.28 16:32:09
  • 최종수정2016.12.28 20:11:50
[충북일보] 충북도의 지방재정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자치부의 2015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를 보면 가(20%), 나(60%), 다(20%) 등 총 3개 등급에서 충북도는 종합등급 '나' 등급을 받았다.
충북도는 통합재정수지비율 등으로 평가한 재정건전성은 '나' 등급이었지만 자체 세입비율, 지방세징수율 등으로 분석한 효율성은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기초 자치단체별 종합등급은 가(10%), 나(20%), 다(40%), 라(20%), 마(10%)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돼 발표됐다.

도내에서는 영동군이 '나' 등급을 받았으며 충주시를 비롯해 옥천·괴산·음성·단양 등 5개 시·군이 '다' 등급을 받았다.

제천시와 보은·증평군은 '라' 등급을, 진천군은 가장 낮은 '마'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지난 2014년 7월 출범한 통합 청주시는 데이터 확보 문제로 재정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행자부는 '가' 등급을 받은 우수단체 선정된 26개 자치단체에 최대 5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으로 자치단체별 재정분석 결과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에 공개할 예정이다.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