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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건강지킴이 톡톡

영동군 진료팀 운영
올해 562명 진료와 상담서비스

  • 웹출고시간2016.12.22 13:45:22
  • 최종수정2016.12.22 13:45:22

영동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팀이 주민과 상담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영동병원 산부인과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보건소 출산업무 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을 운영하고 있다.

10개 면을 2개권역으로 나눠 매월 2회 순회 하여 임산부 산전관리, 부인과 초음파 검사와 혈압, 당뇨검사, 건강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한다.

이동 차량에 초음파검사 기기를 탑재해 산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검진 장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직접 찾아가서 진료와 상담 병행하고 있다

올 한해 임산부, 분만가정 및 부인과 등 562명에게 진료와 상담서비스를 제공 했다. 부인과질환 이상 소견자 63명에게는 조기발견 후 적기 치료 할 수 있게 해 주는 등 지역의 '건강지킴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은규 보건소장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찾아가 임산부 및 취약계층 여성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시책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분만취약지역의 의료혜택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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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