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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쫀득한 주홍빛 향연… 영동곶감축제 '팡파르'

18일까지 난계국악당 주차장
올해 첫 감잎차 시음행사 등
볼거리·먹을거리 '한 가득'

  • 웹출고시간2016.12.15 10:41:06
  • 최종수정2016.12.15 20:11:13

영동곶감축제가 16~18일까지 난계국악당 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이 감깍기 체험하는 모습.

[충북일보=영동] '2016 영동곶감 축제'가 16일 난계국악당 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먹거리가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에 16개 농가가 생산한 최고급 곶감과 호두, 표고, 사과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아름다운 국악선율이 반기는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식과 영동곶감 아마추어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 대상으로 낱개포장 곶감을 배부하는 곶감 나눠주기 행사가 이어진다.

17일에는 충남문화재단 공연과 4인4색 트로트 공연이 준비됐다. 이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대한민국 성인가요를 대표하는 유명가수와 7080가수들의 축하무대인 '2016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실크로드공연(퓨전국악), 스텔라공연(전자현악), 홍진영 라이브쇼, 난타쇼 등이 열린다.

영동곶감축제장을 찾으면 가족, 친구, 연인들과 겨울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다.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며 △곶감따기 체험 △영동곶감 골프체험 △투호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는 처음으로'웰빙 감잎차 시음행사'가 선보여 추위와 피로에 지친 일상에 작은 여유를 안겨준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명품 곶감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즐거움과 재미를 한가득 선사할 유쾌한 축제를 준비했다"며"축제장에 방문해 품질 좋은 곶감을 구입하고 겨울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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