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명품 영동와인 경쟁력 확보 선택과 집중

군, 이탈리아 기술자 초청 와인기술 전수
U1대 와인 세미나, 와이너리 농가 방문 컨설팅

  • 웹출고시간2016.11.30 11:21:58
  • 최종수정2016.11.30 11:21:58
[충북일보] 국내 유일 포도·와인 산업 특구인 영동군이 와이너리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은 이탈리아 와인 기술자를 초청, 와인 양조기술 관련 워크숍과 와이너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상급 와인기술을 전수받기 위해서다.

초청된 와인 기술자는 –y로소 철규(Peloso 철규) 이탈리아 알바(Alba) 와인대학 양조학과 학사로 현재 엔페르 협동조합(Cooperativa de l′Enfer) 책임 양조기술자이자 피싸(FISAR)소믈리에 협회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y로소 교수는 29~30일 이틀간 U1대학교 강당에서 와이너리 농가와 와인연구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양조기술의 역할과 고급형 와인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는 세미나에서 체계적인 양조 기술을 설명하며 신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1일까지 원와인, 도란원, 여포농장 등 관내 와이너리 농가 6곳을 돌며 농가들이 실무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와인 양조 및 포도재배 방법 등을 현장 지도한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하나로 해외 선진 양조기술을 익히며 영동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초청 워크숍으로 다양한 고품질 와인의 제조 노하우를 습득해 우리 지형에 맞는 더 품질 좋은 와인이 생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서 지난 2014년 프랑스 미디 피레네 포도와인연구소의 에릭 세라노 소장 등 프랑스 와인 전문가 2명과 이탈이아 벨레트리(Velletri) 대학 양조학과 모라쑤트 마씨모(Morassut Massimo) 교수에게 와인 양조·숙성 기술을 배운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브라이언 아빌라(Bryan Avila) 미국 나파밸리 대학 와인양조학과 교수를 초청해 신세계, 구세계 와인 국가의 최고 와인 양조가들에게 제조기술을 전수받았다.

군은 3년 전부터 와인 선진국 등에 소규모 양조자 해외연수단을 파견해 고품질의 양조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와인산업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

영동/장인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