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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월드컵 국가대표 43%가 '세종시 팀' 선수

올해 5개 전국대회 모두 휩쓴 고려대는 21명 중 7명

  • 웹출고시간2016.11.07 13:41:04
  • 최종수정2016.11.07 13:47:04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충남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한 고려대 여자축구팀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하며 금메달을 입에 문 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오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리는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수 21명 중 9명(42.9%)이 세종시내 팀 소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국내 여자축구팀 중 최강인 고려대팀에서는 최종 선발 선수(엔트리)의 3분의 1인 7명이 포함돼 한국팀의 주축을 이루게 됐다. 해당 선수는 홍혜지(DF), 이아인(DF), 박예은(MF), 남궁예지(MF), 송지윤(MF), 고유진(MF), 장창(FW)이다. 세종시에서는 지난달 충남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에 처음 참가한 세종시체육회 소속 윤선영(DF), 이소희(MF) 선수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11월 국내 10번째로 창단된 고려대 여자축구팀은 올해는 3월 춘계연맹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전국체전까지 5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선수는 2015학년도부터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소속 체육특기생으로 선발한다. 감독은 고려대 출신으로 부천SK, 안양LG,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 코치를 지낸 유상수 씨가 맡고 있다.

한편 세계 1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D조에 속해 △14일 멕시코 △17일 베네수엘라 △21일 독일과 각각 조별 리그전을 펼친다.

한국은 2년 주기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에 지금까지 모두 5 차례 참가, 2010년 독일 대회에서 3위로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12년 일본, 2014년 캐나다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4회 연속 8강 진출을 노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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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