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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01 17:04:38
  • 최종수정2016.11.01 17:04:38
[충북일보] 속보=충북지방경찰청은 17년 동안 청각장애인 동생의 장애수당을 가로챈 A(여·69)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31일자 3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99년부터 최근까지 동생 B(54)씨의 계좌로 들어온 장애인 수당 7천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다.

장애인복지법에는 장애인의 수당은 수급자 명의의 지정된 계좌로 입금받아 장애인의 생활비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C(70)씨의 애호박 농장에서 B씨가 17년간 일하며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로 수사를 벌여오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한 폭행 등 C씨의 학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하지만 B씨와 C씨 모두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하는 점 등으로 미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씨의 학대 여부를 조사했으나 확인된 내용이 없다"며 "임금을 주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통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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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