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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만 도민 기대부응 위해 종합 4위 기필코 달성"

이중근 충북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 웹출고시간2016.10.20 17:44:12
  • 최종수정2016.10.20 17:44:17
[충북일보] "금 81개, 은 63개, 동 75개 이상으로 기필코 종합 4위 달성하겠습니다."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둔 이중근(64·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충북선수단 총감독의 일성이다.

21~25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충북 장애인선수단을 피땀흘리며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이 총감독은 "종합 4위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겨울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7월 종목별 선수단 구성을 완료한 뒤 100일간의 강화훈련에 돌입했다"며 "기록적인 무더위와 전용훈련장이 부족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내년 충북도에서 열리는 37회 대회에서 '준비된 종합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강 종목별 집중강화와 전력보강에 힘써왔다.

역도와 육상, 수영, 양궁, 축구(시각), 좌식배구 등은 탄탄하게 전력을 보강했고, 점수배점이 높은 역도와 축구, 사이클, 테니스, 펜싱, 육상, 볼링 등 7개 종목에는 전담지도자를 배치해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충북 출신으로서 타 지역으로 유출된 우수선수들을 다시 충북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펼치는 등, 체육회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경기력향상과 지원체계확립에 만전을 기했다.

이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변경된 점수체계로 종합점수는 낮아질 수 있다"면서도 "그간 불참종목이었던 요트, 댄스스포츠, 태권도 종목의 선수부재를 해소, 26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만큼 목표점수인 12만2천점 이상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574명의 충북선수단은 162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 4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 기간은 물론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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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