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62만 도민 기대부응 위해 종합 4위 기필코 달성"

이중근 충북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 웹출고시간2016.10.20 17:44:12
  • 최종수정2016.10.20 17:44:17
[충북일보] "금 81개, 은 63개, 동 75개 이상으로 기필코 종합 4위 달성하겠습니다."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둔 이중근(64·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충북선수단 총감독의 일성이다.

21~25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충북 장애인선수단을 피땀흘리며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이 총감독은 "종합 4위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겨울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7월 종목별 선수단 구성을 완료한 뒤 100일간의 강화훈련에 돌입했다"며 "기록적인 무더위와 전용훈련장이 부족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내년 충북도에서 열리는 37회 대회에서 '준비된 종합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강 종목별 집중강화와 전력보강에 힘써왔다.

역도와 육상, 수영, 양궁, 축구(시각), 좌식배구 등은 탄탄하게 전력을 보강했고, 점수배점이 높은 역도와 축구, 사이클, 테니스, 펜싱, 육상, 볼링 등 7개 종목에는 전담지도자를 배치해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충북 출신으로서 타 지역으로 유출된 우수선수들을 다시 충북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펼치는 등, 체육회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경기력향상과 지원체계확립에 만전을 기했다.

이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변경된 점수체계로 종합점수는 낮아질 수 있다"면서도 "그간 불참종목이었던 요트, 댄스스포츠, 태권도 종목의 선수부재를 해소, 26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만큼 목표점수인 12만2천점 이상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574명의 충북선수단은 162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 4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 기간은 물론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