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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0 19:15:51
  • 최종수정2016.10.20 19:15:5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운영중인 드림스타트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 보육, 교육, 복지를 통합해 제공하는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인드림스타트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군은 현재 159가구 258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4명의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초기 상담으로 위기개입, 집중사례관리, 일반사례관리 아동을 선정한 뒤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로코칭,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유익한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22∼23일에는 충남 태안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드림스타트직원·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하는 '드림맘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군 상촌면 궁촌리에 거주하는 부자가정 한 참여자는 "농사일을 하느라 아들과 한 번도 놀아주지 못했는데 군이 지원하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아이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밝게 웃고 미래의 꿈을 꾸고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보살피겠다"며 "향후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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