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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사 중창불사 회향법회 및 부도탑 제막

서원당 명안선사의 행적과 업적 기려

  • 웹출고시간2016.10.13 10:29:22
  • 최종수정2016.10.13 10:29:22
[충북일보=음성] 미타사가 오는 16일 서원당 명안선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극락전 옆에 건립한 부도탑 제막과 이를 회향하는 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50여년 전 걸망하나 짊어지고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현 미타사 자리에 가람불사(불교조형사업)를 시작한 서원당 명안선사의 업적을 기리고, 첫 불사인 법당불사를 비롯한 약사전과 삼성각, 선방과 범종루, 밝은언덕요양원과 지장전, 일주문과 부도탑 등 그동안 이룩해온 대작불사를 사부대중의 뜻을 모아 회향하는 법회로서 만등불사와 함께 이날 봉행된다.

법회는 식전행사로 태전사 합창단의 찬불가와 퓨전국악팀의 연주 및 하유스님의 법고가 펼쳐질 예정이다. 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를 한 뒤 부도탑 제막을 하고 이시종 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의 축사와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과 실상문도회 일법스님의 격려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법회의 법문은 덕숭총림 방장으로 주석하고 있는 설정스님이 법어를 설하며 대전 태전사 합창단의 찬불가가 함께 할 계획이다.

야단법석 주변에는 1963년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미타사 변천사를 담은 현수막이 중창불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타사 가람불사의 마지막 불사인 부도전은 만성선사, 현행선사, 명안선사 등 세 선사의 부도탑과 함께 만성선사 행적비와 명안선사 중창비도 건립했다.

미타사 관계자는 "부도탑 제막식은 세 선사의 행정과 업적을 기리고 후대에 전하기 위함이며 미타사 중창불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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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