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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2 16:57:32
  • 최종수정2016.10.12 16:57:32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에 사용 가능한 '피드스루 제조방법'을 재단 최초로 단독 특허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피드스루 부품은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이상운동질환 및 서맥성 부정맥과 같은 심장질환의 치료를 위한 핵심 부품이다.

기존의 피드스루는 제조과정에서 티타늄 소재의 산화로 인해 기밀성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새로운 제조방법은 확산접합과 레이저 홀가공을 이용해 기밀성과 높은 재현성, 생산성을 확보했다. 소형화 집적화도 가능, 앞으로 보다 많은 수의 전기자극 사이트를 갖는 차세대 이식형 의료기기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경 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 회사와 공동협력하고 개발을 유도, 사업화와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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