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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30 19:30:01
  • 최종수정2016.10.03 15:20:49
[충북일보] 야권 대선 주자로 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 충북을 방문했다.

본격적인 대권 행보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찬 회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충북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한다.

박 시장은 이 지사와의 회동을 마친 뒤 영동과 보은 등 남부지역을 방문했다. 영동은 부인 강난희씨의 고향이다.

먼저 박 시장은 박세복 영동군수를 만나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류 확대, 영동군 와인산업 육성·발전 상호협력 등에 대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정상혁 보은군수와 청소년 문화교류 및 관광·축제 활성화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보은 바이오산림 휴양밸리 조성 현장과 체험형 숲길인 '말티재 꼬부랑길'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청주로 이동, 오후 7시 충북대 사회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책 읽는 도시 청주, 작가 박원순을 읽다'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 시장은 10월 1일에는 시민사회단체,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2일 북부권인 충주·제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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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