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 주의'

10월 기온 평년과 비슷… 맑고 건조
11·12월 강수량 ↓… 가뭄 '먹구름'

  • 웹출고시간2016.09.25 16:39:18
  • 최종수정2016.09.25 18:34:30
[충북일보]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선선한 완연한 가을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10월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이달 월 평균 기온은 평년 12.6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오는 11월과 12월의 월 평균 기온은 각각 평년 5.6도·영하 0.7도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2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떠러질 때가 있겠다.

충북도내 월별 10년 평균 기후값(청주·제천·보은·추풍령 4개 지점)을 보면 일교차 10도 이상 일수는 △10월 24.5일 △11월 26.9일 △12월 14.7일이다.

일 최저기온 0도 미만 일수는 △10월 1.3일 △11월 12.7일 △12월 27.8일로 나타났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는 10월 일교차가 큰 날이 많고 12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며 "특히 10월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0~12월 강수량은 대체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돼 가뭄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월 강수량은 평년 47.6㎜와 비슷한 가운데 11월·12월의 경우 각각 평년 강수량 43.6㎜·24.7㎜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했다.

25일 기준 충북도내 파머가뭄지수는 '극한가뭄~보통가뭄' 상태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

파머가뭄지수는 장기간의 가뭄정도를 정략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극한가뭄 △심한가뭄 △보통가뭄 △정상 △습합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가을철(10~11월) 태풍은 평년(1981~2010년) 10.8개와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으로 발생, 이 중 1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