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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1 13:40:31
  • 최종수정2016.09.11 13:41:21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9일 옥천 사회복지법인영생원에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행사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를 열었다. 지역민들이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9일 스포츠 소외지역인 옥천을 방문해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이하 스포츠버스)' 행사를 가졌다.

충북도체육회가 지난 2014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K-League)로부터 버스 2대를 기증받아 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 사회복지법인영생원 시설 이용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참가자들의 미니야구, 농구, 축구, 골프 종목을 비롯해 한궁, 스포츠스태킹, 핸들러, 토스볼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돕고,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도 개최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앞서 지난 5월 괴산군 장연초, 7월 괴산군 송면중 등을 방문해 스포츠버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0월5일에는 괴산군 송면초에서 올해 4번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버스 행사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도내 벽지 학교와 복지시설에서 운동회를 통한 스포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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