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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色 춤의 향연'…25회 충북무용제 막 연다

오는 30일 청주아트홀서 3팀 참가 기량 겨뤄
대상 수상팀, 9월 전국무용제 충북 대표 참가

  • 웹출고시간2016.06.26 15:44:29
  • 최종수정2016.06.26 15:45:04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무용협회가 주최하는 '25회 충북무용제'가 오는 30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용제에는 한국무용팀 '박서연 무용단'과 현대무용팀 'MOVE POCKET PROJECT', '流(류) 댄스컴퍼니' 등 3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MOVE POCKET PROJECT(안무 이지희)의 '기억의 숲에는 메아리가 없다'.

MOVE POCKET PROJECT(안무 이지희)는 내가 나를 기억하는 모습이 참 나인지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서 재생되는 나는 누구인지를 화두로 던지는 작품 '기억의 숲에는 메아리가 없다'를 무대에 올린다.

박서연 무용단(안무 박서연)의 '신의 전설-상사화'.

박서연 무용단(안무 박서연)은 서양의 문명과 사상에 깊이 스며든 신화가 현재 시대와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탐구하고, 신과 인간의 공존을 사랑이라는 모티브로 표현하는 '신의 전설-상사화'를 선보인다.

流 댄스 컴퍼니(안무 윤보경)의 '에덴의 달'.

流 댄스컴퍼니(안무 윤보경)는 사회적 성 역할에 길들어진 여인으로 성장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성을 갖게 된 자가 압박되고 통제된 젠더를 극복하지 못한 불편한 현실을 반영한 '에덴의 달'을 공연한다.

이번 충북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무용단은 오는 9월22일부터 10월2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25회 전국무용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충북 대표로 전국무용제에 참가한 한국무용팀 '전건호 무용단'은 은상과 개인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류명옥 충북무용협회장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 의욕과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무용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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