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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선수, 체육 꿈나무들에게 동기 부여

충주 찾아 체육특기생들과 만남

  • 웹출고시간2016.06.14 17:14:05
  • 최종수정2016.06.14 17:14:05
[충북일보=충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7·FC아우크스부르크 MF)선수가 14일 충주를 방문, 체육특기생들을 만나 '희망'을 선사했다.
2015-2016 시즌을 마치고 휴가를 맞아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구선수는 14일오후4시30분 충주시청을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난뒤 자신이 후원하는 희망인재 체육특기생 3명과 만났다.

구선수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인재 체육특기생 중 양궁·태권도(이상 중학생)·야구(고등학생) 등 3명에게 매월 장학금 지급은 물론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날 만남은 구선수가 "희망인재들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이뤄졌으며, 체육 꿈나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엿보게 했다.

구 선수는 체육특기생들의 그간 수상실적을 공유하고 본인의 분데스리가 생활도 들려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심어줬다.

특히, 구 선수는 조 시장을 만나 "은퇴 후 충주에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등 축구 인재 양성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체육 특기생 전모 (고2)학생은 "운동을 포기하고 싶은 시기에 구자철 멘토를 만나 자신감을 갖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 선수는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고 충주중앙초, 청주대성중, 서울 보인고, 전주대를 졸업했으며, 국개대표선수로 광저우아시안게임(동메달), 런던올림픽(동메달), 브라질월드컵대회 등에 출전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3월에는 독일 방송국 DW-TV가 구 선수의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위해 충주를 방문하기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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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