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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초, 제7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 은상

대소초 다울림 합창단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호평

  • 웹출고시간2016.06.09 15:45:10
  • 최종수정2016.06.09 15:45:10

지난 8일 음성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대소초 다울림 합창단원들의 모습.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초 다울림 합창단이 사단법인 한국다문화 센터가 주최하고 음성군 등이 후원한 제7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댄스 경연대회 합창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음성 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부문 13팀, 댄스부문 4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와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울림 합창단은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이라는 곡으로 합창팀 마지막 순서에서 친구들에게 향한 희망차고 따뜻한 노랫말을 전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소초는 교육부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돼 어울림 문화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노래를 사랑하는 다문화학생 및 일반학생으로 구성된 다울림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올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원준 교장은 "합창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일반 가정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여 노래를 통해 어울림을 배워나가는 즐거움의 장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겁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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