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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철 자연 재난 선제 대응 '온 힘'

정영철 군수, 풍수해 취약지 현장점검

  • 웹출고시간2025.05.15 14:13:27
  • 최종수정2025.05.15 14: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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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가운데) 영동군수가 지난 14일 재해 취약 시설인 용상 게이트 펌프장을 방문해 침수 가능성 등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 재난 사전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기간(3월 19~5월 14일)을 정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인명 보호 강화, 수방 시설 유지, 수방 자재 확보, 민관 합동 훈련 등 5대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어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5월 15~10월 15일)을 정하고, 강성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한다. 관련 기관과 상황 공유, 응급 복구 장비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올해 여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와 함께 지역별 강우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을 예보했다.

이에 군은 관련 시설 사전 점검과 주민 대피계획 정비, 재해구호물자 확보 등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도 지난 14일 재해 취약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힘을 쏟았다.

정 군수는 이날 영산배수펌프장, 심곡지하차도, 용당지하차도, 용당게이트펌프장 등 침수 우려 지역 4곳을 방문, 배수펌프 작동 상태와 지하차도 수위 감지 시스템 관리상태 등을 세세히 살폈다.

정 군수는 앞서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관련 기관 대책 회의'를 열어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재난은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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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