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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8 11:1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리후생이 갖춘 대기업은 구직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 출신’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쌓은 업무 노하우로 경력직 이직 시에도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도 그 인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해 ‘300대기업 신입 공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매출액 300대기업 채용 공고만을 선별한 것으로, 채용 공고 이외에도 관련 합격자 자기소개서, 면접 가이드북, 신입합격자 인터뷰, 면접 후기 등의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다.

이번 주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다음과 같다.

▶LG전자(www.lge.co.kr)는 CTO부문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기획인원을 모집한다.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08년 8월 졸업예정자, 관련 학과 전공자로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이어야 한다.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

▶한국산업은행(www.kdb.co.k)은 은행일반, 해외분야에서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은행일반분야는 연령, 학력, 전공 등의 제한이 없고, 해외분야는 해외에서 학부 전 과정을 이수한 졸업자 및 09년 2월 졸업예정자로 상경, 법학계열 전공자에 한한다. 취업보호대상자, 분야별로 지역연고자, 특정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9월 8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LS산전(kr.lsis.biz) 금속 파이프 사업부는 생산기술, 품질, 마케팅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 및 09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6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단, 졸업예정자는 하반기 근무 가능자에 한함) 관련 분야 유경험자,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AIG생명보험(www.aiglife.co.kr)은 운영서비스센터, 계약보전부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분야별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세계(www.shinsegae.com)는 백화점부문에서 갤러리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미술 및 관련학과(디자인 포함) 4년제 대학(원) 졸업자로 컴퓨터 사용 능숙자, 영어회화 및 작문 능통자이어야 한다. 미술 관련업계 경력자,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아워홈(web.ourhome.co.kr)은 재무, 회계, 경영심사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09년 2월 졸업예정자로 9월 중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상경계열, 회계 관련학과 전공자, 관련 업무 경험자,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8/17), KCC(~8/17), 오뚜기(~8/18) 등에서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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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