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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청 공무원 되기 작년보다 쉬워진다

8,9급 원서 접수 경쟁률 26대 1,작년 37대 1보다↓
매년 선발 인원 증감에 따라 경쟁률도 오르락내리락

  • 웹출고시간2016.04.30 19:50:15
  • 최종수정2016.04.30 19:50:15

세종시청 8,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매년 선발 인원에 따라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는 선발 인원이 50명으로 지난해 27명보다 크게 증가,경쟁률이 37.3대 1에서 26.0대1로 낮아졌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보람동 신청사 전경.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청 8,9급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세종교육청과 마찬가지로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게 주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6.18(토)시행 세종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최종)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를 지난 18~21일 접수한 뒤 28일까지 취소를 받은 결과 모두 50명 모집에 1천299명이 최종 접수, 평균 2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개 직류(職類) 중 '세무직'은 2명 모집에 74명이 지원, 경쟁률이 37.0대 1로 가장 높았다. 모집 인원이 25명으로 가장 많은 '일반행정직'은 848명이 접수, 경쟁률이 세무직 다음으로 높은 33.9대 1이었다.

세종시청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매년 선발 인원에 따라 오르내리고 있다.

세종시 8,9급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 추이

ⓒ 세종시
시 출범 이듬해인 2013년에는 20개 직류 71명 모집에 1천189명이 지원, 평균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4년에는 20개 직류 100명 모집에 1천32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3.3대 1로 약간 낮아졌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선발 인원이 13개 직류 27명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37.3대 1(접수 인원 1천6명)로 높아졌다. 한편 올해 필기시험은 전국 시·도 및 교육청이 같은 날인 오는 6월 18일 치러진다. 이에 따라 중복 지원자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실제 최종 경쟁률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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