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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 지도반 운영

볍씨 소독 및 철저한 못자리 관리 당부

  • 웹출고시간2016.04.11 11:32:35
  • 최종수정2016.04.11 11:32:3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철저한 종자소독과 못자리 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못자리 설치 지도반을 편성해 1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지도반은 읍·면·동 농민상담소장과 센터 지역담당 직원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편성해 농가의 벼 종자확보 현황과 소독방법, 못자리 설치 및 관리지도 등 당면 영농사항에 대한 지도를 담당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토록 했다.

특히,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키다리병과 관련, 온탕소독법과 약제소독 방법에 대해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할 예정이다.

볍씨의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10분간 담가 소독한 후 냉수에 10분간 식혀주면 되나, 온탕침지 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발아율이 떨어지는 품종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소독의 경우 약제 저항성균 발생을 줄이기 위해 2년 주기로 적용 약제를 바꾸어 종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보급종은 종자소독약 처리가 되어있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 소독을 해 주면 된다.

못자리는 조생종 5월3일, 중생종 4월 23일, 만생종 4월 17일경 못자리를 설치하면 되며,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모판을 신문지나 부직포로 덮어 습기가 유지되도록 해 줘야 한다.

모 잎이 2~3매가 되면 못자리 양쪽 머리면을 열어 주거나 비닐 여러 곳을 찢어 주어 고온 장해를 받지 않게 하고, 모의 잎이 4~5매 되었을 때 흐린 날을 택하여 비닐을 벗겨 주고 벗겨 낸 비닐은 모판 옆에 두었다가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면 다시 덮어 주는 등 못자리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배종성 작물환경팀장은 "철저한 종자소독과 못자리 관리로 안정적인 쌀 생산과 더불어 품질 고급화로 '충주 미소진 쌀'이 소비자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영농 준비를 철저히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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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