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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해외 취업 증가

일자리가 가장 많은 나라, 중국 > 베트남 > 미국 > 일본 순
전기.전자, 의류.패션업, 생산.관리, 무역.해외영업 분야 채용 多

  • 웹출고시간2016.04.10 14:15:14
  • 최종수정2016.04.10 14:15:19
최근 국내 취업시장 침체로 인해 해외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해외 지역에서 근무할 인재를 찾는 기업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윤병준)가 올 1분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 올라온 해외지역 채용공고 수를 집계한 결과 총 6천504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4년 1분기 3천151건에서, 지난해 1분기 5천88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집계됐다.

올 2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정부지원 해외취업 성공자수도 지난해 총 2천903명으로 전년(1천679명) 대비 무려 73%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국가별 채용 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중국으로 전체 해외지역 채용공고수의 26.2%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베트남(14.1%), △미국(11.6%), △일본(6.4%), △인도네시아(5.2%)가 TOP5 안에 들었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멕시코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지역 채용공고가 많은 업종으로는 △전기전자업이 응답률 16.7%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섬유.의류.패션(15.4%)분야가 2위, △자동차.조선.철강.항공업(12.1%)이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반도체.디스플레이(5.6%), △식음료.외식업(3.8%), △화학.에너지.환경(3.5%) △물류.운송.배송(3.0%) △호텔.여행.항공(2.9%) △건설.시공(2.9%) 등의 순으로 해외지역 공고가 많았다.

직종별로는 △생산.품질.공정관리직이 응답률 20.8%로 해외 지역 근무 채용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무역.해외영업이 16.7%, △전기.전제.제어직이 12.2% 순으로 많았다. 이 외에 △기계.기술직((9.9%) △법인영업(8.8%) △기술영업(8.4%) △영업관리.지원(6.5%) △경리.회계(5.9%) △재무.세무.IR(5.5%) △인사.노무(5.2%) 등의 순이었다.

잡코리아 전략사업실 박성균 감사는 "최근 해외취업을 선호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실제 해외 취업 관련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 막막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면서, "양질의 해외지역 채용 공고를 엄선해 한 눈에 보여주는 '해외취업 채용공고 서비스' 등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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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