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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1 16:59:54
  • 최종수정2016.03.31 16:59:54

2014년 3월 31일 당시 세종시 조치원읍과 청주시 오송읍 사이 조천변의 벚꽃 모습. 전체의 80% 정도가 피어 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의 벚꽃이 평년보다 늦게 핀다. 기상청은 당초 "올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3~5일 정도 일찍 피겠다"고 예보했었다.

2016년 3월 31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과 청주시 오송읍 사이 조천변의 벚꽃 모습. 평년과 달리 아직 전혀 피지 않았다.

ⓒ 최준호기자
그러나 31일 오후 조치원읍과 오송읍 사이 조천변 벚꽃은 평년과 달리 봉우리만 크게 맺혔을 뿐 전혀 피지 않았다. 세종시 관계자는 "올해는 2~3월에 꽃샘 추위가 많아 당초 기상청 예보와 달리 개화 시기가 늦어지는 것 같다"며 "4월 상순에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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