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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족 80%, “시험 까다로워져도 계속 도전할꺼야”

  • 웹출고시간2008.08.10 15:5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각 기업들은 구직자들의 스펙 강화 등으로 서류전형을 통해서는 필요인재를 확보키 어렵게 되자 면접의 비율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공무원시험에서도 면접 전형이 점차 강화되면서 공시족(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들의 부담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시족들은 면접 강화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채용이 까다로워진다 하더라도 공무원 시험 준비는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공무원 시험 준비생 3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접을 비롯한 채용 절차 전반이 더 까다로워질 경우 계속 시험 준비하겠느냐’란 질문에 79.8%가 ‘계속 도전한다’고 답했다.

강화된 면접에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가운데 ‘다소 부담된다’(50.4%), ‘매우 부담된다’(36.5%) 등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전체의 86.5%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여성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공무원이 매력적인 이유는 여전히 ‘고용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정년이 보장되므로(36.5%)’ 입사를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복리후생이 좋아서’(19.9%)는 2위를 차지했다.

‘필기시험 위주라 취업준비가 명확해서’(14.4%)라는 응답도 적지 않게 차지했다. 정해진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이 일반 기업의 채용전형보다 쉽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 중 ‘정년보장’은 성별에 상관없이 1위로 꼽혔으나, 여성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복리후생’에 보다 많은 표를 던졌다. 또 연령이 높은 수험생일수록 연령 제한이 없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있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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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