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지역 엘리트 축구를 주목하라

충주신명중 4강 진출, 충주상고 8강 진출

  • 웹출고시간2016.02.23 14:20:57
  • 최종수정2016.02.23 14:21:01

충주 신명중(노란색 유니폼)선수가 상대편 골라인에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북 충주지역 남자 엘리트 축구팀이 신바람 축구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해 전북 군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금석배 전국학생(초·중)대회에서 신명중학교 축구부가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 12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전체 240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신명중은 조별예선 3경기를 연이어 이기고 16강전에 올라 월등한 경기력으로 경기 신장중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어 23일 군산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부곡중과의 8강전에서 부상선수가 속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부곡중을 2대1로 격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4강전은 경북포철중과 대구 율원중의 승자와 오는 25일 격돌한다.

신명중 김학순 감독은 "추운 날씨에 부상선수와 독감으로 아픈 선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고맙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충주시축구협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상고도 김해에서 열리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강팀들을 연이어 물리치며, 16강전에 올라 경기 태성고를 1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와 부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전국 4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김해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전국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충주축구는 충주시축구협회 여명구회장의 저돌적인 리더쉽으로 지난해 예성여중, 예성여고 등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 축구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전국대회 유치 등 지역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