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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1 11:37:42
  • 최종수정2016.02.01 11:37: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예산 22억 2천만원을 확보, 농가에 유기질비료 4만 123t의 공급을 개시했다.
올해 확정된 유기질비료 공급량은 전체 신청량 4만7천371t의 85% 수준으로, 3억 8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공급률을 17% 더 높일 수 있었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한다.

시는 농업경영체에 한해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 가축분퇴비)과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복합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지원 단가는 부숙유기질비료 1포당 국비 800~1천100원, 유기질비료 1포당 1천400원이다.

시는 1포당 1천100원씩 예산을 추가 지원해 농가는 총 1천900~2천500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는 2천500~4천800원씩 시비로 추가 지원해 농가의 영농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유기질비료는 경작하는 농지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양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의뢰한 토양 시료의 성분을 검사해 적정 시비량이 담긴 처방서를 발급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해 토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각종 제품에 대해 불시에 시료를 채취하고 관련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등 자체 검사를 실시해 규격에 맞지 않는 불량 비료에 대하여는 사업에서 철저히 배제할 계획이다.

이창희 친환경농업팀장은 "농가가 불량 비료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품질관리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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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