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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농약 50개 품목 가격 한눈에

농촌진흥청, '농사로' 누리집에 판매 가격 공개

  • 웹출고시간2016.01.12 10:28:35
  • 최종수정2016.01.12 10:28:34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은 건전한 농자재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13일부터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주요 농약의 가격 정보를 공개한다.

현재 농약 가격은 판매 업소별로 판매 가격을 개별 상품, 진열대 등에 표시하는 판매자 가격 표시제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에 따른 가격차로 인해 농업인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판매량이 많은 상위 50개 품목에 대해 2015년 10월부터 전국 180개 농약 판매상(각 도별 9개 권역별 각각 20여개 판매상)을 무작위로 선정, 조사한 결과에 따라 최고 가격과 최저 가격을 공개한다.

판매 금액 상위 50개 품목은 전체 농약 판매 금액의 35% 차지하고 있다.

권역은 경기(서울, 인천 포함), 강원, 충남(대전, 세종), 충북, 전남(광주), 전북, 경남(부산, 울산), 경북(대구), 제주 등으로 무작위로 선정됐다.

주요 농약의 가격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사로(www.nongsaro.go.kr) 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가격 정보는 농약품목별, 상표별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기적인 가격 조사를 통해 품목별 가격 변동 사항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연기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장은 "이번 농약 판매 가격 공개로 농업인이 지역별 가격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농약 유통 시장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별, 품목별로 가격 비교가 가능해 보다 저렴하게 농약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격 조사 품목을 확대해 공개할 계획이며 정확한 가격 정보 제공을 통해 농업인의 농자재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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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