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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충북본부, 청주대 총장 고소

충북교육연대 ‘문제해결 촉구’성명서 발표

  • 웹출고시간2007.06.15 10:2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4일 김윤배 청주대 총장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청주상당경찰서에 고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조합원 등 40여명이 청주대 본관에서 열린 ‘청소용역 노조‘ 고용승계 촉구 집회에 참석하려 했으나 학교 측이 교수와 교직원 등을 동원해 조합원들을 막고 물리력을 행사해 2명이 상해를 입었다며 “이는 김 총장의 지시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로 고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 등 충북도내 13개 단체가 가입해 있는 충북교육연대도 청주대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청주대는 10년 넘게 학교 미화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청소용역 노동자들을 비정규직법 시행을 앞두고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려 하고 있다"며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약속하는 것이 지금까지 청주대가 행한 반교육적, 반민중적 행태의 멍에를 벗어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청주대는 도서관 앞 등에서 청소용역 노조 고용승계 촉구 집회 등을 벌인 민주노총 조합원 등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5일 이 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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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