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 지난해 110만명 찾았다

메르스 사태, 가을 장마로 인해 전년대비 -7.7% 감소

  • 웹출고시간2016.01.05 10:20:11
  • 최종수정2016.01.05 10:20:11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5년 한 해 동안 속리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전년대비 -7.7% 감소한 약 110만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 방문객이 감소한 이유는 메르스의 여파에 따른 관광·여행 기피현상과 전년 대비 강우일 증가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메르스 사태 전인 지난해 1월~5월까지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전년대비 증가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사태 이후 6월의 탐방객 수는 36% 급감했다. 또 가을장마로 인해 11월 탐방객수는 1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명수 과장은 "속리산국립공원 탐방객이 2013년까지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부터 다소 주춤하지만 올해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가 많은 탐방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탐방문화 개선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