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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해넘이·해돋이 명소는?

청주기상지청 7곳 선정

  • 웹출고시간2015.12.30 16:37:21
  • 최종수정2015.12.30 17:50:48
[충북일보] 바다가 없는 충북지역 해돋이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청주기상지청은 청주 우암산과 상당산성, 부모산, 문의 문화재단지, 옥천 용암사와 환산, 진천 봉화산 등 7곳을 해넘이와 해돋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꼽았다.

청주 부모산 정상에서는 부모산해맞이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새해맞이 행사도 열린다.

추진위는 청주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낸 뒤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떡국도 제공한다.

옥천군 군북면 환산(環山)과 천년고찰인 옥천읍 삼청리 장령산 용암사는 해돋이뿐만 아니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환산(해발 579m)은 '고리 환(環)' 자를 써 일명 '고리산'으로도 불린다. 환산 정상까지 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40분 소요된다.

용암사 일출은 미국 CNN의 관광여행정보사이트(www.cnngo.com)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해돋이가 부담스럽다면 바다 위 섬을 연상시키는 단양 도담삼봉을 추천한다. 도담삼봉은 '단양 8경'으로 조선시대 들어 문인들이 많이 찾았다고 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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