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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새해맞이 '집 밖에서' 38.4%

제야의 종이 울릴 때 '집 밖에 있을 것' 38.4%
집 밖에서 새해맞이, 40대이상(46.3%)이 20대(38.7%) 30대(35.4%) 보다 많아
2016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2위는 '다이어트/체력관리' 1위는

  • 웹출고시간2015.12.28 09:30:44
  • 최종수정2015.12.28 09:30:43
[충북일보] 2016년 새해맞이는 어디에서 할까·

2015년을 보내고 2016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이 울릴 때 '집 밖에서'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응답자가 10명중 4명 정도에 달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성인남녀 2천512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맞이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제야의 종이 울릴 때 어디에 있을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집에 있을 것'이라는 답변이 61.6%로 많았으나, '집 밖에 있을 것'이라는 답변도 38.4%로 10명중 약4명 정도에 달했다.

이는 동일응답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집 밖에서 새해를 맞았다(27.5%)는 응답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집 밖에서' 새해를 맞이할 것 이라는 답변은 40대이상의 응답자 중 4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가 38.7%로 높았다. 30대 중에는 35.4%로 타 연령대보다 집 밖에서 새해를 맞는 비율이 낮았다.

'제야의 종이 울릴 때 누구와 함께 있을 계획인가'에 대해서는 '가족'(60.2%)과 함께 있겠다는 답변이 10명중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친구(또는 친구의 가족)'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도 38.8%로 많았다.

특히 '친구(또는 친구의 가족)'와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는 답변은 20대 중 38.8%로 30대(31.0%)나 40대이상(26.5%)보다 높았고, 결혼유무 별로도 기혼자(17.9%)보다 미혼자(40.0%) 중 '친구(또는 친구의 가족)'와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는 답변이 높았다.

새해맞이를 위해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자는 극소수(1.5%)에 불과했고 대부분(98.5%) 국내에서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 답했다.

# 2016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1위는 '취업/이직'

새해 목표 1위는 '취업/이직'으로 전체 응답자 10명중 7명에 달하는 71.9%가 이를 꼽았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81.4%)과 구직자(89.8%) 외에 직장인 중에도 50.3%가 '취업/이직'을 새해목표 1위로 꼽아 직장인들의 고용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풀이됐다.

2위는 '다이어트/체력관리'(43.8%)로 건강 및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 구직자들은 '연애/결혼'(32.9%)을 대학생들은 '외국어 실력 향상'(33.5%)을 직장인은 '승진/연봉인상'(39.6%)이 새해 목표라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20대는 '취업/이직'(78.9%) 다음으로 △다이어트/체력관리(49.7%) △연애/결혼(37.4%) △외국어 실력 향상(22.3%) △자격증 취득(17.5%) 순으로 새해목표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았다.

30대도 '취업/이직'(64.2%)과 '다이어트/체력관리'(41.7%)를 목표로 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연애/결혼'(31.3%) 과 '승진/연봉인상'(30.5%)이 높았다.

40대이상에서는 '취업/이직'(63.3%) 다음으로 '승진/연봉인상'(27.6%)과 '다이어트/체력관리'(22.6%)를 목표로 하는 응답자가 많았고, 이어 △해외여행(16.3%) △저축 목표 달성(15.9%) △자격증 취득(15.2%) 순으로 새해목표로 계획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김병학기자



<조사개요>

기간: 2015년 12월 18~24일

대상: 성인남녀 2,512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하에서 최대 허용오차는 ±2.0 %

방법: 웹+모바일 설문조사

내용: 2016년 새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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