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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3 10:45:34
  • 최종수정2015.12.23 10:45:48
[충북일보=청주] 청주가 상당산성 옛길 절개지에 낙석방지를 위한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상당산성 옛길 절개지에 불안정한 사면으로 인한 낙석 발생이 우려되면서 이용자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낙석방지 공사에 나섰다.

이번 공사는 6천8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공사에 들어가 유실되거나 무너져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면 1곳에 낙석방지망 30m를 설치한 뒤 적정 간격으로 앙카와 와이어로프를 설치했다.

록볼트와 지압판으로 고정해 사면 유실을 방지하고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녹생토로 마무리하는 유실 사면 안정공법으로 시공했다.

시 관계자는 "낙석방지 공사가 완료되면서 상당산성 옛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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